https://github.com/TeamEliceSnail/photocalendar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5주간의 프로젝트가 어느새 끝이 났다. 맨땅부터 시작해서 무엇을 만들까 서로 의견을 나누던 첫주와 어떤 오류가 있고 서로 필요한 부분들을 의논하면서 개발했던 나머지 주들과 그 사이사이의 피드백들, 모두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React의 경험을 얻고자 했고 이를 이뤘다고 생각하지만 완전 만족하지는 못하겠다.
리액트를 리액트답게 코딩을 했냐 하면 그런 확신은 가지기 힘들었다.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모르는 것 투성이였고 이렇게 개발하는 것이 맞나 라는 의문도 들때가 있었다. 리액트답게 코딩을 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컴포넌트를 세밀하게 나누어 이곳저곳에서 가져다 쓸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완성에 급하여 어느 순간부터 내 능력으론 그런 것 하나하나까지 신경쓰며 개발을 하기 점점 버거워졌다. 모르는 것들을 공부하고 엘리스트랙의 강의와 개인 스케줄도 같이 진행해오며 어느 순간 과부하가 오기도 했다. 그럴때 팀원에게 의지도 하고 가능한 최선을 다해서 프로젝트에 임했고 나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생각된다.
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처음 목표했던 리액트가 이런 것이구나를 알게 되었고 다음 프로젝트에선 좀 더 발전된 생각과 실력으로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넓은 시야로 다음 프로젝트를 더 잘 코딩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아쉬운 점
연관이라곤 코딩뿐인 6명이 모여 팀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팀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아침에 진행하는 스크럼을 활발하게 했다면 어땠을까, 좀 더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미 정해진 기간은 끝났으니 지난 아쉬움은 가슴에 새기고 앞으로 나아가야겠다.
고생하신 팀원들에게
우리 팀원들 모두가 각자 이 프로젝트를 통해 목표한바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 뿐 아니라 엘리스트랙을 진행하는 목표는 좋은 프로젝트 경험과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 목표를 전 충분히 이뤘다고 생각하고 우리 팀원들도 그렇게 생각하길 바래봅니다!
다들 고생많았고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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